| 회사소개 | 코리안저널을 시작페이지로
 
로그인 | 회원가입
클릭 클릭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Main>News>지역뉴스
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05-08 04:50
달라스 총격 … 한인 구급요원 총 맞고 중태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3,254  

↑ 사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총을 맞은 한인 소방대원 William An.

지난 1일(월) 달라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서 한인 구급요원 윌리엄 안(William An) 씨가 괴한의 총에 맞고 중태에 빠졌다.
달라스 모닝뉴스 등 주류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30분께 돌핀 로드(Dolphin Road) 인근 레이놀즈 에비뉴(Reynolds Ave.) 3200 블록에서 한 시민이 총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한인 구급요원이 피해자를 돌보고 있었는데, 총격을 가한 괴한이 구급요원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 구급요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총격 부상을 입은 구급요원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 차례 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졌으나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한인 구급요원뿐만 아니라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을 향해서도 총격을 가했다. 다행이 목숨을 잃은 경찰관은 없었다.
이번 총격사건의 범인인 36세 흑인 남성 데릭 라몬트 브라운(Derick Lamont Brown)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전과기록이 많았던 것으로 보도됐다.

브라운은 경찰과 대치 끝에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브라운은 자신이 평소 믿고 따르며 함께 거주하던 아더 리긴스(Arthur Riggins)라는 남성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10년 베테랑 구급요원 한인은 36세 윌리엄 안
범인에게 총격을 당한 한인 구급요원은 올해 36세인 윌리엄 안(William An)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 씨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현장에 쓰러져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로버트 왓슨(Robert Watson) 경찰관은 총알이 계속 날아드는 상황에서 안 씨를 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달라스 소방구조대 제이슨 에반스(Jason Evans) 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안 씨는 달라스 소방구조대에서 10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

안 씨는 부인과 사이에 3살배기 아들을 두고 있으며, 조만간 둘째가 태어날 것이라고 소방구조대 대변인은 밝혔다. 안 씨가 병원에 입원한 후 가족 친지들이 밤새 곁에서 안 씨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구조대 대변인은 안 씨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 범인, 평소 정신질환 앓은 전과자

이번 사건에서 총 9명의 경찰관이 범인과 대치했다. 한 명은 다리에 총알 파편을 맞아 부상을 입업다. 대치 상태에서 한 경찰관이 범인 브라운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총에 맞은 브라운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몇 시간의 대치 끝에 브라운의 집 안으로 로봇을 투입했는데, 브라운과 리긴스 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브라운이 사망 원인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운의 누나는 언론 인터뷰에서 브라운이 평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 이런 참사가 발생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브라운은 1996년부터 음주운전, 폭행, 불법 총기류 소지 등, 긴 전과기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고 있었다. FBI는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브라운이 어떤 혐의로 수사를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다.

브라운은 2000년대 초반 과격 흑인인권 단체인 ‘블랙 팬서’(Blank Panther) 달라스지부의 수장을 맡았는데, 일부에서는 FBI가 이와 관련된 수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2828 Forest Ln., #2325 Dallas, TX 75234 | E-mail: kjdtx21@yahoo.com | 전화번호 : 972-406-2800 | 등록일자 : 2010년 3월10일 | 발행·편집인 : 김종호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KOREAN JOURNAL N. TE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