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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주요기사>종교 소식>알링턴 온누리침례교회, 김기동 목사 초청 집회 가져
  알링턴 온누리침례교회, 김기동 목사 초청 집회 가져
입력 : 08-07-14 12:18         

“전도하지 않는 성도는 벙어리와 같다”

알링턴 온누리침례교회, 김기동 목사 초청 집회 가져

 

알링턴에 위치한 온누리침례교회(안상희목사 담임)가 "고구마전도왕" 김기동 목사를 초청, 2008 이웃사랑축제를 개최헸다. 5일(토) 저녁 7시와 6일(주일) 오전 11시, 오후 7시 등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김기동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존 신자들에게는 전도의 중요성을 고취했다.

강사는 "예수가 밥먹여주냐?", "하나님이 있으면 나와봐라", "예수는 연약한 사람들이나 믿는 것이다", "기독교는 사회악이다"라고 큰소리 쳤었던 지난 날을 회고했다.

김 목사는 어느날 자신만 믿으라며 나섰던 여행길에서 마주오던 차와 정면충돌했다. 아내와 두자녀는 의식불명이었고,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중상을 당했다. 불과 두 시간 전에 "예수가 밥 먹여주느냐"며 아내를 타박했던 김 목사는 "내 아내가 믿는 하나님, 당신이 만약 살아 계신다면 저의 가족을 살려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당신을 정말로 믿겠습니다"고 기도했다. 기적적으로 12시간 후에 온 가족이 무사히 살아나게 된 것을 확인한 후, 김목사는 "깡패도 의리가 있는데 자신의 가족을 살려주신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했다.

그 후부터 그는 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한편 영혼들이 불쌍하게 보였다. "저 사람이 예수를 믿을까 안 믿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고, 예수에 대해 말하지 않고는 못배기게 되었다.

5일 첫날 저녁집회에서 김 목사는 자신이 누리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이 은혜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가족을 저녁에 다시 보리라는 보장이 우리에게는 없고 단지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아내도 자녀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늘 집을 나설 때마다 가족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사랑의 표현을 한다.

6일 집회에서는 부모님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알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부모님 예를 들면서 "때로 가난한 어머님을 부끄러워했지만 어머님은 조건없는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이 자식이 잘될 때 너무나 기뻐하듯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승리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왕'이라는 닉네임답게 김 목사는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는 "전도하지 않는 성도는 벙어리와 같다"면서 "벙어리자녀를 둔 부모의 심정이 전도하지 않는 성도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아무리 힘든 환경일지라도 전도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시며, 오히려 더 힘있는 인생을 살수 있는 능력이 공급된다"고 강조하면서 전도의 실제를 네 마디로 정리했다. "예수 믿으십니까?"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고구마가 익을 때까지 찔러보는 심정으로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솔직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전도를 정의하면서 진심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에 임할 것을 권면했다.

이번 집회에는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안상희 담임목사는 "3~4시간의 긴 시간동안 때로는 박장대소하며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번 한 영혼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온누리 교회는 집회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만찬을 대접하고 간소한 선물도 선사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기동 목사는 현재 고구마글로벌미션 대표, 시애틀형제교회 협동목사, 워싱턴성광교회 협동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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