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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6-08-09 01:04
은혜의 샘 칼럼-잘못된 만남, 인격적인 만남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6,491  

잘못된 만남, 인격적인 만남

현대를 가리켜 만남의 상실시대라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진정한 만남은 찾아볼 수 없으며 군중 속에 홀로 있는 고독을 맛본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민사회는 만남의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을 종종 봅니다. 분명히 사회 속에 살고 있으나 사회를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 있어서 이렇게 진실된 만남이 상실된 주요 원인은 무엇이겠습니까? 그 이유는 현대 사회가 그 이전의 어느 사회보다 진실을 잃어버린 생존하기가 힘든 경쟁사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진정한 만남의 대상인 친구나 동료가 이제 더 이상 만남의 대상이 아니고 싸워서 이겨야 할 경쟁 상대이며 자신의 적(enemy)이 되는 것입니다.

 만남의 철학자인 마틴 부버(Martin Buber)는 그의 책 ‘나와 너(You & I)’에서 만남을 두 종류로 구분합니다. 하나는 '나(I)와 너(You)'의 인격적 만남(true encounters)이고, 다른 하나는 '나(I)와 그것(it)'이라는 비인격적인 만남입니다. 부버는 ‘모든 사람은 서로 만남을 가질 때 상대방을 (It)그것이 아닌, 인격적인 '너'로 대하며 만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자기가 만나는 사람을 (It)사물처럼 그것으로 대하면서 그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만남입니다. 잘못된 만남은 의식적인 만남이고 또는 겉과 속이 다른 만남이며, 상대방에게 얻을 것을 찾기 위한 비즈니스적인 만남입니다. 이 잘못된 만남은 자기를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만남들로 만남의 대상들에게 다분히 상처를 줄 수 있는 만남들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믿음의 사람들이 만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일을 이루어 나아가는 곳입니다. 과연 신앙생활 가운데 교회나 교회 밖에서 우리의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요? 많은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 공동체에서 우리는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무엇 때문에 만나고 왜 만나기 원할까요? 예수님께선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시고는 예수님을 물질의 채움으로 만나기위한 사람들을 피하여 산으로 가셨습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 후 예수님께선 돌로 떡을 만들지 않으시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께 돌로 떡을 만들어 달라며 예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우리의 필요만을 위해 예수님을 만나기 원한다면 그것은 예수님과의 진실한 만남이 아닙니다.
 
강도만난 사람에게는 절실한 도움과 만남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도 레위인도 모두 만남을 회피했습니다. 다만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사마리아인만이 강도만난 사람을 만나 그를 진심으로 도왔고 진실한 만남으로 살렸습니다. 예수님은 처절한 인생의 밑바닥에서 갈한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찾아와 만나주셨습니다. 간음하고 더럽다며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끌려온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죽을 것 같은 여인을 만나 주셨습니다. 민족의 배반자고 토색하는 자라고 손가락질 당하던 삭게오를 부르시고 만나 주셨습니다. 누구도 반기지 않는 눈먼 자와 다리 저는 자, 귀신들린 자, 가난하고 볼 것 없다고 하는 자들을 먼저 찾아와 만나 주셨습니다.

 우리에겐 진실한 인격적인 만남이 필요합니다. 그 만남이 사람과 사람을 살립니다. 예수님과의 진실한 인격적인 만남이 우리의 인생과 영을 살립니다.

              <만남>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있을 때는 간직하고 힘이 다 없어지면 던져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와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우리는 지금 어떤 만남을 만나고 있습니까?


맥키니 은혜의 샘 교회(기독교 대한 감리회) www.springofgrace.org
김형남목사, 214-815-0326, hyoungnam.kim@gmail.com

예배 안내
*1부 예배: 오전11시 *2부예배: 오후 2시,
*금요집회: 저녁 8:30 *새벽기도회: 화-금 AM 5:30
*위    치: 7820 Silverado Trail  McKinney, TX 7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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